울주군보건소는 9월까지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인 상북면 이천경로당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거동락 건강한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14주로 진행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운동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한방순회 진료, 구강검진, 영양교육, 골관절운동 등이 실시된다.
군 보건소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전문 인력이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늘어나는 독거노인에 대한 서비스 지원강화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의 확대 실시로 다양한 의료 및 보건서비스의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