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보건소장 이윤구)에서는 전국적으로 메르스 확진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각종 감염병의 증가 추세에 따라 19일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보건소 및 남구자원봉사센터, 부산·울산 에이즈예방협회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메르스 및 각종 감염병(에이즈 및 식중독, 모기매개 감염병)예방을 위해 리플릿과 마스크, 손소독제, 콘돔 등을 나누어 주었으며, 에이즈 예방 및 익명 검사, 취약지, 다중이용시설 방문방역 신청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홍보하였으며, 메르스 의심증상(최근 14일이내 메르스 의심환자와 접촉하였거나, 메르스 환자발생 의료기관을 방문 한 적이 있고, 37.5도 이상 발열 또는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남구보건소(226-2424~6)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