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6월 4일 ~ 5일까지 거제 종합운동장에서 제19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이라는 주제로 재미나는 모형 만들기, 전통떡 만들기 체험, 나만의 컵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도내 학생, 교사, 가족, 청소년 관련 단체 등 7,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대규모 축제로 의미를 더한다.

첫째 날인 4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유공자 포상(여성가족부 장관 7, 도지사 32, 거제시장 4)에 이어 청소년 공감 토크콘서트(거제출신 게그맨 신보라 참여), 즉석 노래자랑 등 레크레이션 운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청소년 도시 오리엔티어링 대회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인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18개 팀 151명),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17개 팀,118명)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를 실시하여 입상자를 선정 도지사상(대상 2, 최우수 2)과 거제시장상(우수 4, 장려 4)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18개 시군별 청소년 80명이 전국의 중·고교생들의 수학여행 견학지로서 단체예약이 많은 대우조선해양을 견학하게되어, 미래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서 거제시 홍보부스, 학교폭력예방 UCC공모 우수작품 홍보, 청소년 성문화 놀이터 등 10여 종의 행사가 마련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