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3차 울산옹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종수)가 5월 26일 오전 11시 울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신장열 울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윤종수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진위원회에서, 신장열 울주군수는 지난 8년간 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아 축제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윤종수 추진위원장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축제 평가용역을 맡은 용인대학교 오순환 교수는 추진위에서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의전간소화 및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모범적인 축제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축제장을 공원지구에서 마을지구 중심으로 개편하는 첫 과정이 순조롭게 진해되었으며, 관람객들이 장인공방이 있는 마을지구를 둘러보며 옹기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적용은 축제장이 가져야할 즐거움에 대한 요소를 마음껏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 앞으로 마을지구에 대한 집중과 킬러콘텐츠의 강화를 통해 옹기문화에 대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신장열 울주군수는 “옹기축제가 지역성과 향토성을 기반으로 전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축제추진위원회의 전문성 강화 등 발전방안을 주문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