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신규·전입 공무원의 사상구정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현장투어를 실시한다.

현장투어는 2월부터 사상구에 근무하게 되는 새내기 또는 전입 공무원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정현황에 대한 직무교육과 시설 현장투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CCTV 통합관제센터 상황실에서 구정 기본현황 및 친생친사 등 구 역점시책에 대해 총무계장으로부터 설명을 듣는다.

이어 다누림센터, 국제화센터, 사상근린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한내마을 등 관내 주요시설 및 사업장 15개소를 방문하여 시설별 담당계장으로부터 안내를 받으며 현장을 견학한다.

현장투어 직후엔 송숙희 구청장과 다과를 함께 하며 현장투어 소감 및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하여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근무하게 될 사상구의 역점 시책과 주요 사업장을 먼저 알고 이해한다면 신속·정확한 업무처리 및 민원친절서비스 실천이 훨씬 빠르고 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을 ‘친생친사(친절의 생활화로 친절한 사상을!) 완성의 해’로 정하고 구민이 공감하는 친절서비스를 지향하는 사상구는 신규 임용 되거나 전입하는 직원들의 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속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신규·전입 직원 현장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