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서는 2016년 양산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기획하고 그 사전 사업으로 2015년 한해 동안 양산시와 관련된 각종 근․현대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양산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전은 단순한 인구의 증가로 인한 행정구역 확대의 차원이 아닌 삼산벨트의 중심으로 산업, 교통, 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룩한 발전을 되돌아보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승격 20주년을 맞아 양산시의 회고와 인구 30만 시대의 미래를 가감없이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립박물관은 오는 1월 20일부터 2016년 2월 말일 까지 개인 또는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양산시와 관련된 근․현대 자료를 기증 또는 기탁의 형태로 수집하여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수집 대상 근․현대 자료는 양산시와 관련된 각종 공문서 또는 개인문서, 양산관련 지도, 상장, 근현대 민속자료, 사진, 공예품 등을 총망라하며 기증 또는 기탁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하여는 박물관에서 발행하는 도록 등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박물관 개최하는 각종행사에 초대되는 혜택을 줄 예정이다.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 관장은 ‘양산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전을 모든 시민들과 함께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근현대 자료의 기증․기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양산과 관련된 근현대 자료를 양산시립박물관에 공개 또는 기증․기탁할 개인 또는 단체는 양산시립박물관 운영담당(055-392-3315)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