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미래를 밝히는 교육동구의 비전을 가지고 올해부터 평생교육과에서 교육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2015년 한해동안 새롭게 추진한다.

동구청은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 등불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학부모 등불 모니터링단은 학교 교육에 관심이 많은 동구지역 학부모 40명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을 점검하도록 하며, 이와 함께 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교육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취미 및 창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동구지역 전체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방과후 활동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동구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실력을 겨루는 '꿈을 키우는 영어 말하기 한마당'을 오는 8월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으로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 10월중에 북콘서트 개최하여 작가를 직접 만나고 대화하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지역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해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