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6일 오후 2시에 노래연습장의 불법 영업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남구 관내 노래연습장 대표 66명을 대상으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 및 준법 결의”를 실시했다.

건전한 노래 문화와 휴식공간의 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주요사항 중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 및 행정처분기준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하였다.

또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이해 남부소방서 관계자가 나와 소방시설 설치기준과 화재취약요인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해 사례를 들어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순철 문화체육과장은 “노래연습장업자 교육 및 준법 결의를 통해 법령 및 재난예방 등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업자들의 불법영업 예방과 건전한 노래 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