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2015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일원에서 ‘2015년 간절곶 해맞이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최종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5년 양의 해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희망2015, 간절곶 해맞이 행사”라는 주제로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하여 실속 있는 해맞이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5 새해 간절곶 해 뜨는 시각은 오전 07시 31분 22초로 예상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31일 오후 10시부터 간절곶 추억의 음악 감상실,다함께 7080(추가열,진성,지원이,오로라,수근,천동아,배주리), 영화상영(스파이,겨울왕국,수상한그녀,은밀하게위대하게),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가 마련이 되고 1.1일 7시부터는 김미자 무용단의 기원무공연, 희망 태양 띄우기, 소망풍선 날리기, 김준호‧손심심 부부의 민요공연과 태권무 공연이 펼쳐지고 떡국 나누기(3천인분), 행운권(경품) 추첨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명품울주 홍보관 운영, 농･특산물 시식코너 마련, ․울주군공예품 전시 및 체험, 해양박물관 전시, 신년휘호관, 신년운세, 타로점 부스가 운영되며 네일아트와 야광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로 해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 높이 7m의 대형소망등이 설치되어 방문객의 소원지를 대형 소망등에 달아 소원을 기원할 수 있게 마련된다.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12. 31일 오후5시부터 1. 1일 오전 10시까지 울산대공원 동문, 울산발리온천 입구, 원전교육원을 중심으로 3개 노선 셔틀버스 70대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귀가지원버스 90대를 운행 할 계획이다.
또한 간절곶 해맞이에 참가하는 관광객을 위한 특급열차(7량 504석 정도)는 12월 31일 오후 11시 서울역을 출발하여 1월 1일 오전 4시 47분 남창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최종상황보고회에서 대표적 일출명소인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우리군이 올해부터 다시 개최 하는 것인 만큼 경찰,소방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안전과 방문객 교통편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2015 간절곶해맞이 행사는 관람객의 교통편의 및 안전을 위해 공무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체 등 총 1천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