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23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노사민정협의체 위원, 노사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노사협력, 고용창출 등 다양한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노사민정 협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를 초청 “지역 노사민정 거버넌스 활성화”를 주제로 한 특강과 노민호 수원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의 “수원 노사민정 우수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2014년도 울산 북구 노사민정 사업 보고와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사민정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파트너쉽 기반 위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 협의체가 한 차원 높은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2014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민정 협력 분야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25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또, 노사민정협의회 손일진(경동도시가스 노동조합 위원장) 위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