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로타리클럽(회장 김승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세대에 대하여 지난 11월5일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7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 하였으며,

오늘 2014. 12. 02(화) 낮 12시 30분 범서읍 지지1길 51번길에서 울산로타리클럽(회장 김승배)회원 및 범서읍장(임차만)을 비롯한 내빈들을 모시고 지역사회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7호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홀몸노인 이○○씨는 아들은 사망하고 며느리가 있으나 생계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실정으로 국가에서 받는 수급과 약간의 밭농사로 근근이 생계를 꾸려가고 있으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오래되어 전반적으로 많이 낡아 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졌으며 또한 이○○씨는 노인성 질환(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마당에 따로 분리된 화장실까지 가는데 어려움이 많아 수세식 화장실 설치와 지붕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이 시급하여 약 1,200만원의 예산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7호 봉사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11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계속된 공사현장에는 많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노력봉사를 실시하였으며, 바쁜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은 성금 및 물품 등을 지원해 직․간접적으로 로타리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는데 동참하였다.

울산로타리클럽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그동안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수많은 봉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차만 범서읍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세대에 지붕보수, 수세식화장실설치, 하이샷시(마루현관 문등) 설치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무엇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며 어르신이 안정된 노후를 맞이 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셨으며, 또한 봉사로 지역발전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한 마음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