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2014.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20회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총 22,439건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분야별로는 주민편익분야의 가전제품수리, 구두굽수선, 자전거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에 13,903건, 건강관리 분야의 구강상담, 우울증‧스트레스 진단, 치매상담, 발마사지에 3,006건, 기타분야의 민원상담, 일자리지원 상담, 소방안전교육, 도로명주소 홍보에 5,430건을 처리하였으며, 그 밖에도 동 특화 사업으로 가훈 써주기, 도서교환, 풍선아트, 네일아트, 웰빙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를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추가하여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실시함으로서 구민들의 안전의식를 고취하였으며, 선암동과 자매결연 도시인 거창읍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값 싸고 싱싱한 농산물을 제공하여 자매도시간 우의 증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남구청은 내년도에도 지금까지 운영결과를 토대로 구민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방향의 베스트 행정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밀착형 현장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