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오는 29일 오후7시 30분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개최 예정이던 영화 “국제시장” 시장 감독과 출연배우 등 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오후 5시 30분 트리축제 개막행사 종료후 윤제균 감독과 주연배우인 황정민, 김윤진 등이 참석하는 무대인사를 실시예정이었으나, 영화 제작․배급사에서 최근 판교 환풍구 사고 등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고려하여 야간에 개최되는 야외행사를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려왔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무대인사는 아쉽게도 안전상의 문제로 취소되었지만, 영화 ”국제시장“이 부산 중구를 전국적으로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