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25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희망2015 나눔캠페인' 일환인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만 회장이 박천동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에게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년 동안 이웃돕기성금 모금을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장에 감사를 표하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구는 올 한 해 동안 '희망365 사랑나눔성금' 기탁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민간 복지자원 연계에 힘써왔다. 그 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모금액이 총 17억3000만원(10월말 기준)으로 5개 구‧군중 가장 많다.
박천동 구청장은 "지역경제가 발전하도록 노력을 기울이면 민간복지자원이 함께 증대될 것이다"며, "민선5기 북구 출범 후 기업체 및 단체들의 사랑나눔 성금 기탁이 늘고 있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14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집중모금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