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1월 24일 북한인권법과 관련하여 브리핑을 했다

김 수석 대변인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인권법안(새누리당 김영우 의원 대표발의)」과 「북한인권증진법안(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 대표발의)」을 상정했으며,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지난 18일 강도 높은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정치권에서도 북한 인권 논의에 청신호가 켜졌다." 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북한이 인권결의안을 전면 배격한 것에 대해 어불성설이라며 북한은 지금이라도 인권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지금이야말로 북한인권법을 처리할 최적의 시기이며, 국제사회는 북한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있고, 여∙야는 초당적으로 북한 인권 개선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면서  "이제 국회는 10년째 장기 표류하고 있는 북한인권법 제정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 내에 북한인권법을 반드시 통과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