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19일 상황실에서 김선조 부구청장 주재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하반기 세외수입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체납액을 중심으로 부서별 체납현황과 정리대책을 보고하고,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정리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중구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2013년 결산을 기준으로 전체 129억원이며 이월액의 30%의 징수를 목표로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10월 말 현재 목표액의 29.1%인 11억원을 정리했다.

김선조 부구청장은 "세외수입이 지방세와 더불어 구 재정에 중요한 재원임을 인식하고 자주재정 확충을 위해 각 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체납액 일소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