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19일 북구 달천농공단지 관리동 2층 회의실에서 박천동 구청장과 최종화 달천농공단지협의회장 등 12개 입주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박천동 구청장은 이 날 현장 간담회에서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안정자금 저리지원을 비롯한 중소기업 주요지원 시책을 설명한 뒤, 기업규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의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이 날 기업체 관계자들은 ▲농공단지의 낮은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 달천농공단지 주차시설 확대 및 진입도로 확장 등을 건의했다.

　박 구청장은 “중소기업 경영의 성장 및 확대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로 기업이 불이익이나 피해를 겪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다음 달 9일 중산산업단지를 마지막으로 관내 산업단지 현장간담회를 마무리하고 제시된 건의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