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과 강북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박성민 구청장과 이채홍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활동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중구청은 13일 오후 5시 강북교육지원청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이채홍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활동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중구는 오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른 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청소년 직업체험을 지원할 '이꿈센터'를 운영중이다.

이꿈센터는 우정동 울산문화산업개발원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로탐색과 진로교육, 직업체험 등 3개 분야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10월 말까지 3,000여명이 체험을 가졌다.

박성민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