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2일 오전 11시부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건설도시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건설도시분과 위원회 각 분야 전문위원 및 안전도시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 안건에 대한 설명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에서 장생포 마을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자문을 받았으며, 자문받은 안건은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구정에 반영하게 된다.

장생포 마을 경관개선사업은 고래마을과 연계한 관광자원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장생포초등학교와 장생포문화지원센터 구간의 골목길 정비, 담장벽화, 조형물 설치 등 사업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남구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문화남구의 가치 창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