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11일 오후 2시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2014.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자원봉사 활성화 및 참여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월 자원봉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북구 가족봉사단 2기의 “일대일 결연가족 프로젝트”, 인터렉터의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행복한 사회 만들기”, 현대자동차 수지봉사회의 “소외계층 어르신 건강돌보미” 등 총 15개 단체를 선정했다.

발표회는 각 단체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와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모인 작은 단체들이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단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자원봉사 활동이 북구전지역에 파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말했다.
북구청은 이번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4일, 2014 북구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시상을 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