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나눔중구 옛날장터가 8일 오전 11시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중구청은 자원재활용과 녹색체험 기회를 통한 자원순환 및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우이웃돕기 황금잉어빵 판매, 도시농부의 소망을 담은 천연비료만들기, 딸기모종심기 등의 테마 장터와 겨울철 옷과 소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중구와 자매도시인 충북 음성군의 특산품인 인삼, 다올찬쌀, 고추가루, 장류 등과 농협에서 각종 야채와 과일 등을 싼 가격에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공연차량인 트랜스락에서 벨리댄스, 트로트 등의 문화공연과 거리 주변으로 캐리커처, 장애인 목공예,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