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지난 5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박천동 구청장과 공모전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 마을 공동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 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을 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공모전을 가졌다.

공모전은 ▲ 마을 만들기, ▲ 커뮤니티비즈니스 등 2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90건이 접수하여 지난 달 30일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14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마을 만들기 분야에서 Makuuby팀의 ‘크라우드 가드닝“을, 커뮤니티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지역쌀을 이용한 한과만들기‘를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북구청의 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분야 수상자에게는 내년도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커뮤니티비즈니스 분야 수상자에게는 예비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