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에서는 10월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소재한 마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노년층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년층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은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97개소 1328명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으며, 올해 12월까지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로 화재 등 재난 대처 능력이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의 설치와 관리방법 △ 화재발생시 신고 방법 및 긴급 대피 방법 △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간단하면서도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 했다.

마산소방서 김태봉 서장은 “관내 노령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노년층 맞춤형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노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