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최근 선보인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하는 모델하우스(견본주택) 주변의 이동식 중개업자인 이른바 ‘떳다방’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일반분양 318세대에 따른 분양권 불법 전매행위, 부동산가격 상승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 투자자들의 투기조장 및 알선, 떳다방 등 불법 행위 여부를 현장 조사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집중 단속 사항으로 분양권 불법전매행위, 무자격자 불법 중개행위, 인터넷이나 생활정보지에 불법전매를 유도하는 행위 등이며, 단속에 적발되면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강력한 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자격증없이 모델하우스(견본주택)주변에 나타나는 ‘떳다방’에 대해서는 발견즉시 관련 규정에 따라 퇴거 조치하고 불응 시에는 관계규정에 따라 즉시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성산구 관계자는 “불법 분양권 전매 알선 등에 대한 신고는 창원시 성산구 민원지적과(055-272-4141)로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