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동장 박문곤)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범)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신연)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29일에 관내 독거노인 100여분을 모시고 효 관광을 실시하였다.

단풍철을 맞이하여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여유가 없어 나들이를 가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북 경주 보문단지 등 경주일대를 관광하며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들이에는 소주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나들이 안내도우미로 참여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나들이가 되도록 하였다.

소주동장은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오셔서 함께 즐기시는 모습을 뵙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라고 하였고 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은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나들이를 준비하였는데 많이 즐겨주시고 기뻐해주셔서 참된 효를 실천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