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는 29일 마산의료원(원장 윤희상)과‘301네트워크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01네트워크사업’은 민․관․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건․의료․복지와 관련한 어려움을 ‘통합적(3가지 영역을 하나로 = 301)’으로 연결해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세부 협약 사항으로 취약계층 환자의뢰, 사회복지서비스 연계와 정보공유, 상호협력 등이 있다.

정수훈 마산합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마산의료원에 감사를 전하고, 301네트워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마산의료원은 1914년 9월 진주 자혜병원 마산분원으로 개원, 2006년 9월 경상남도마산의료원으로 개칭해 100년간 관내 어려운 환자의 의료지원에 적극 기여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현재 추진중인 공공의료사업으로 저소득 인공관절수술비지원, 만성질환관리사업, 국가조기치매진단사업, 외국인근로자 및 노숙자 무료진료사업, 여성폭력피해자 무료진료사업 등이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