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지역 4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중구청은 국민의료보건지원센터, (주)푸른세상(이상 사회적기업)과 ㈜마인드, (주)열린세상(이상 예비사회적기업) 등은 이달 초 울산시가 주관한 2014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1인당 평균 90만원씩 총 65명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받게 됐다.

사회적기업인 국민의료보건지원센터는 통합간병 및 간병사교육을, (주)푸른세상은 작업복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 예비 사회적기업인 (주)마인드는 실용음악교육과 사회적기업 복합매장을 운영하고, (주)열린세상은 교육교재 개발과 사무용품 유통을 업으로 하고 있다.

중구지역에는 현재 개 사회적기업과 8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13개 기업에서 모두 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돕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중구는 이들 기업과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을 위한 약정을 맺고,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취야계층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기업'인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돕고,판로개척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