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물금읍장 이갑수)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지난 10월 19일(일) 물금읍 범어리 소재 워터파크광장에서 나동연 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금읍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물금읍 문화체육회(회장 서정기)가 주관하고 물금읍 및 유관 기관․단체 후원으로 열린 이번 물금읍민 화합 한마당 축제는 읍민의 단결과 더불어 정다운 고장, 살기 좋은 물금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고 물금읍 33개 마을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기도 하였다.

행사진행과 더불어 행사장에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들이 준비한 서예, 사군자 및 재봉이 전시되었고 식전행사로 풍물, 우리춤, 난타, 요가, 스포츠댄스 공연이 진행되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행사는 물금읍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마을간 민속경기, 노래자랑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 출동해 노래와 율동을 곁들인 한바탕 신명나는 무대가 연출되었다.

물금읍장은 “이번 물금읍민 화합 한마당 축제는 읍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6만 인구를 자랑하는 물금읍민으로서 자부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내년에는 운동장 건립으로 더욱 발전하는 물금읍민 화합 한마당 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양산의 중심도시 물금읍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