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구인·구직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일자리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삽량문화축전 기간 동안 운영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홍보부스와 10월 17일 동면 민원사무소를 시작으로 개최된 읍면동 순회 상담을 통해, 지금까지 현장에서 60여건의 구직상담과 30건의 취업특강 신청을 접수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센터 상담사가 지역 업체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일자리센터 홍보와 구인업체 발굴을 병행하는 등 찾아가는 일자리센터가 현장 중심의 주민밀착형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의 운영성과 분석과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향후에는 대형마트와 다중집합시설 등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는 11월말까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 읍면동을 순회<표 참고>하며 맞춤형 구인·구직 상담, 알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