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18일 “문화의 날 문화융성”과 관련하여 현안브리핑을 했다.
권 대변인은 “18일은 문화의 날이며, 국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참여도를 높이며 방송, 잡지, 영화 등 대중매체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하고자 1972년 지정한 10월의 셋째 주 토요일이 문화의 날”이며, “10월은 수확과 풍요의 계절이며 문화행사 또한 풍성한 달”이라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최근 국민들의 관심은 개인의 작은 행복, 문화생활, 여가활동을 우선시하는 경향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문화가 행복을 가져오는 중요한 밑거름이고, 대통령도 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문화융성을 국정 4대 기조의 하나로 걸고,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를 만들고 국민들의 문화융성 체감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한다.” 며 “정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국민의 문화생활을 지원정책을 펴고 있지만 아직 홍보와 참여가 미흡하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18일 문화의 날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 며 “한국의 대중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유통, 소비되는 한류가 전파되면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높아졌으며, 국가의 위상만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류로 문화콘텐츠 수출이 1%증가하면 같은 해 소비재 수출이 0.038% 증가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0.019% 늘어나며 외국인 직접투자는 0.085% 증가한다고 한다.” 며 “한류는 시차를 두고 소비재 수출과 관광객 유치, 외국인 직접투자 견인 효과를 유발한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한류의 확산은 단순한 드라마나 K-POP의 확산이 아니라 한국문화의 전파이며, 정부는 국민들이 안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신경을 써야할 것이고,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문화의 꽃이 우리의 삶속에 만개하여 문화가 융성한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어 문화선진국의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현 정부의 주요 문화 정책인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을 지원하고, 국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좋은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특히 한류의 확산과 전파에도 관심을 가지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