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구자원봉사센터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2014년 제2차 행복공동체 통합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사)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그 동안 익힌 기술과 재능으로 남구지역내 저소득가정 및 어르신 등 300명에게 테이핑요법, 점핑클레이 만들기, 손·발마사지, 매직풍선, 네일아트, pop·폼아트, 영정사진촬영, 뜸요법, 이·미용 등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금번에는 올해 7월 발족된 ‘울산을 사랑하는 자장면 봉사단’이 500여명의 자원봉사단원 및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제공하여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

남구자원봉사센터(소장 송은주)에서는 “이번 통합자원봉사의 날을 계기로 지속적인 전문봉사단 통합 활동을 실시하고 남구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분야의 네트워크 구축 및 나눔의 장을 만들 것이다 ”라고 전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파악해서 다가가기 쉽고 유익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