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2014년 10월 16일 "중산층과 서민을 빚더미"와 관련하여 브리핑을 했다.

한 대변인은 "한국은행이 15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2%로 낮추면서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동조를 하고 나섰으며,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다가 어제 갑작스럽다고 할 만큼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번 금리인하 결정은 초이노믹스를 뒷받침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실상 빚을 늘려 경기 부양을 하겠다는 어쩌면 도박에 가깝다." 며 "한 마디로 빚내서 집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정부의 결정으로 당장은 경기에 숨통이 트일지는 모르지만, 가계부채가 더 늘어나고, 외자유출의 부작용마저 우려되고 있으며, 많은 부작용이 예상되면서도 금리 인하, 부동산 경기부양책 등 ‘모 아니면 도’ 식의 도박을 벌일 수밖에 없는 초이노믹스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정부는 지금과 같이 중산층과 서민의 빚만 늘리는 대책으로는 선순환적 경기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제발 깨닫고 또한 알아야 한다." 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의 인위적이고 급조된 ‘재앙 막기’ 경기 부양책에 우려를 표하며, 관련 상임위에서 정부 정책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대변인은 "기초소득을 올리고 생활비 부담은 줄이는 내수를 진작할 수 있는 중산층과 서민중심 정책에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