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 5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300여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모집직종은 기계설계원을 비롯하여 생산직, 사무직, 경비 및 미화분야 등이며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행사장에 비치된 이력서를 작성한 후 희망 직종 기업체 채용담당자와 현장에서 1:1 면담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경총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공동주관하여 개최되므로 양질의 구인업체를 발굴하여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당일 행사에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은 구직자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지속적으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직자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증명사진 촬영, 건강체크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행복기획단(☎ 226-5681)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