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0월 13일 마산공설운동장 내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마산합포구 학원․교습소 관계자 2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0월 1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마산회원구 학원․교습소 관계자 2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소방관련법의 적용을 받지만 안전의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자발적인 소방활동 및 위기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 기본적인 소방안전상식을 비롯하여 화재 시 초기행동요령 ▷ 소화기 등 각종 소방시설 사용요령 및 작동방법 ▷ 응급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 체험 및 기본 응급처치법 ▷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익히기 등 교육이 병행 실시되었다.

마산소방서 김태봉 서장은 “최근 세월호 사건으로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가운데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 ․ 교습소에서 예상치 못한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업종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