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0월 12일(일) 15시경(4회차) 3D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이 4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17일 3만명 돌파 이후 약 4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한달 평균 2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달성한 쾌거이다.

주말 휴일을 맞아 이날 하루만에 170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3D과학체험관을 찾았으며, 관람객 4만명 돌파 기념으로 4만 번째 방문한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문지오(4세, 양산시 남부동)군의 가족에게 돌아갔다. 문지오군의 부모인 문화식(남, 42세)씨와 김수진(여, 38세)씨는 ‘휴일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찾아왔는데, 이런 뜻밖의 행운까지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이렇게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별도로 다과회를 열어 다른 방문객들도 함께 축하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갖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 여름 휴가철 동안에는 연일 마감행진을 이어가며 평일에도 하루에 150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그 후로도 꾸준하게 관람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최근 3D과학체험관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강화 하는 등 새 단장했으니 많이 찾아와 주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과학 체험교실을 구축하여 조만간 운영 할 예정으로 3D과학체험관이 과학의 산실 역할을 더욱 독톡히 해 낼 수 있을 것으나 기대된다 ”고 전했다.

3D과학체험관은 양산시 웅상대로 10091(주진동)에 위치해 있으며 양산시가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 12억원(도비 5억, 시비 7억)을 들여 연면적 1,394m2(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에 공룡탐사관, 해양탐사관, 인체탐험관 등 9개의 다양한 체험관을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8월 개관시 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인솔자 투어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3d.yangsan.go.kr)를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3D과학체험관(☎055-392-5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