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안상수)는 10월 14일 10시 창원 늘푸른전당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창원지회(지회장 엄성도) 주관으로 안상수 시장, 유원석 의장과 시의원, 장동화, 박해영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증진 및 경로당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 홍창오 씨를 포함한 9명의 어르신들이 창원시장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창원시 의창구 동읍 강영기 씨를 포함한 15명의 어르신들이 대한노인회 창원지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식전 축하공연과 위안행사로 풍물놀이, 실버체조, 포크댄스, 한국무용 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흥겨운 분위기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어 엄성도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을 당부했고, 고령사회로 늘어나는 노인들을 위해 국가와 지역의 노인 복지지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아울러 안상수 창원시장은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활력있는 실버세대를 위한 ‘노인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돌보미사업,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노인복지에 힘 쓸 것을 약속하였으며, 노후가 가장 행복한 ‘일등 복지도시, 창원’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역량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창원시가 주최하는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2일(수)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창원시마산지회 주관으로 MBC경남홀에서, 23일(목) 대한노인회 창원시 진해지회 주관으로 진해문화센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