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 햇빛광장이 향기 가득한 가을꽃으로 새 단장했다.
 울산시는 시청을 내방하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청 햇빛광장에 가을 국화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을 국화 꽃동산은 국화 조형물(꽃탑 등 6점)과 국화 화분 700개, 포인세티아 1,000본으로 꾸며졌다.
 국화 조형물 등은 11월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햇빛광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일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들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들로 단장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햇빛광장(1,600㎡)은 계절별 아름다운 꽃으로 단장되고, 청사정원(8,092㎡)에는 교목 436주, 관목 9만 2,860주가 심어져 초록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개천(110m)에는 분수대와 정원을 가로질러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각종 수생식물과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현장 학습장으로 운영하여 2010년 2,117명, 2011년 3,047명, 2012년 2,707명, 2013년 854명, 2014년 9월말 현재 2,777명이 방문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