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0월 12일 마산자유무역지역 운동장에서 제5회『부마민주항쟁기념 팔용산 걷기대회』행사장에서 119 소방안전 체험장 및 소소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경남도민일보가 공동 주최 했으며,부마민주항쟁 35주년을 기념하고 불의에 항거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우리 가슴속에 깊이 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걷기대회에서는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진 가운데 마산소방서에서는 행사장 내에서 시민생활 안전의 기초가
되는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바로알기 교육홍보를 통해 소방시설의 올바른 이해와 화재 등 재난사고 사망률의 실질적 감소를 도모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구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처치를 위해 팔용산 봉암수원지 근처에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경계근무도 실시 했다.

마산소방서 김태봉 서장은 “행사 현장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로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며, 대규모 시민이 모이는 즐거운 축제장인 만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