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1일 온양읍 3층 회의실에서 온양읍 농촌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이동군수실은 농촌이 앞으로 나아가야 방향 모색과 함께 농업 증진 및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실시됐다.
인사말에서 신장열 울주군수는 “농업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으로 꼭 지켜나가야 산업이다”며 “앞으로 친환경, 웰빙 농산물 재배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때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농촌지도자들은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는 자가 노력도 필요하지만 지원 및 판로 등 제반여건이 함께 필요하다고 말하며, 조사료 수확기 보조지원 기준 완화를 제안했다.
이 외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온양읍 동산~발리간 도로 조기 개설, 고산리 입구 진입로 확장, 온양읍 광청골 오폐수 관로 매설 등을 건의했다.
온양읍에는 1천 3백여 농가, 전․답이 약 9㎢이며, 농촌지도자는 50명으로 우애, 봉사, 창조 정신을 토대로 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선도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 권익보호 등 복지증진 도모 역할을 하고 있다.
울주군에서 가장 큰 행사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14년 8월 14일(목) ~ 8월 17일(일) 4일간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요트, 트라이애슬론 등 7종의 경기와, 해양어드벤처, 블랙이글에어쇼 등 34개의 다양한 체험종목 및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