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9일 오전 10시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고등학생 자원봉사 리더 55명, '하자' 청년봉사단 15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청소년 자원봉사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학기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에게 방학을 이용해 내 고장을 한번 돌아보고 힐링 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고, 보고, 실천하고'라는 슬로건아래 춘해보건대 양주근 교수의 '청소년, 자원봉사로 힐링 하자!', 마술사 젤리의 '매직 세상으로 고고!'라는 주제 특강,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및 북구청 테마별 미션수행, 조별 토론마당, 화합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내 지역과 친구들을 만나보며 휴식을 취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자원봉사 참여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