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의 급식이 중단되는 맞벌이부부 자녀 및 결식아동의 점심식사해결을 해주는 아파트 관리소가 있다.

울산시 북구 화봉주공 2단지 아파트 “엄마손밥상”은 LH와 주거복지연대가 공동으로 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택관리공단 화봉주공2단지 관리소는 2012년 겨울 방학때 부터 시작하여 벌써 3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은 지난7월25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8월25일까지 아파트내 초등학생 25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엄마손 밥상”은 아이들의 점심식사는 물론 단지내 입주민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종이접기, 북아트,문패만들기,중국어교실,한자교실,예절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하고 있어 아이들과 입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첫회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김병철 관리사무소장은 “엄마손밥상을 통해 일자리 창출, 단지내 어린이 및 학부들의 소통과 입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큰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