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에서는 31일 오후 3시 군청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지역쌀 사주기에 동참하여 늘어나고 있는 재고물량을 해소하고 WTO협상에 따라 2015년부터 쌀시장이 전면개방되는 시기에 직접적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공무원부터 앞장서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금년 4월 전후까지 쌀 값이 안정세를 보였으나 5월을 기점으로 타 지역의 저가미가 반입되고 식생활변화에 따른 쌀 소비둔화와 함께 대형 공급업체와 소비업체의 가격인하 요구로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 쌀 판로개척에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격고 있으며 재고가 상당량 발생할것으로 예상되는 등 자칫 금년 지역쌀수매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에 울주군에서는 판매촉진 대책을 마련하여 쌀 사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기업체 및 각급기관에 군수 서한문을 보내어 지역쌀 구입을 요청하는 한편 대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여 판촉활동을 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