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현재 운영 중인 와와 · 강변 ·동평 공원의 물놀이장에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초·중고등학생 등이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공원물놀이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물놀이장 3개소에 운영인력과 안전요원을 1명씩 총 3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매일 오후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 투입예정인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7월~8월 물놀이장 운영기간 중에 언제든지 1365자원봉사센터(https://www.1365.go.kr)나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274-1377)에 접수하면 된다. 중학생이상 대학생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일 2시간이상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여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가능하다.

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근무복을 지급받고 봉사활동 시간 4시간의 혜택도 주어진다.

남구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멀리 피서갈 필요없이 도심물놀이장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피서도 할 수 있는 공원물놀이장 자원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구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개장한 단일 물놀이 기구로는 가장 규모가 큰 와와공원 물놀이장을 비롯해 강변공원, 동평공원 물놀이장 3개소에 약12,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