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에서는 신속하고 편리한 맞춤형 여권발급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사무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여권(전자여권)발급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총 22,818건의 여권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2012년 9,095건, 2013년 9,412건, 올해 6월말 기준 4,311건의 여권을 발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여권발급이 증가추세인 만큼 남구는 고객중심의 여권발급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여 바쁜 직장인 등 일과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여권업무 야간 민원실 운영을 통해 올해 263건의 발급실적을 올렸다.

또, 여권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현행 48면 복수여권 외에 수수료가 3천원 인하된 24면 복수여권(유효기간 5년 이상) 알뜰여권을 올해1,126건 발급했다. 알뜰여권의 수수료가  유효기간이 5년이내 3만원 , 5년 초과 10년 이내인 것은 4만 2천원입니다.

그 외에도 맞춤형 등기서비스 운영(1건당 3,200원 수수료 부담), 여권 민원창구에 안내도우미 배치,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등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구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의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친절 시책을 강구하여 고객 중심의 여권발급서비스를 실현해 가겠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