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014년도 재산분 주민세를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고 납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재산분 주민세는 환경개선과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용되는 세원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사업주(개인, 법인)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건축물(공용면적, 가설건축물 포함), 기계장치, 저장시설 등의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율을 적용하여 7월 31까지 재산분 주민세를 자진 신고 납부하여야 하고, 건축물 소유권과는 무관하며 임차인도 해당된다.

신고·납부 방법은 군청 세무과에 신고서를 제출 한 후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전자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여 전자신고 납부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별도의 신고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간내 미신고로 인한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지 않도록 7월 31일까지 신고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