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29일 오전 11시 30분 곽상희 부구청장, 수료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4기 작은도서관 운영자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온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북구지역 16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주2회 교육을 실시했다. 운영자 교육은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른 주제를 다루는데 올해는 동화구연 전문과정을 진행했다.
4기 과정 수료생 최윤희 대표는 "북구청에서 지속적으로 마련해준 교육과정이 도서관 운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번 동화구연 전문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 앞서 색동회 울산지회 강사의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구연'이란 주제로 마지막 동화구연 수업이 이뤄졌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 5기 교육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