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우)는 경관조성을 위해 양산천 둔치에 조성한 유채를 관내 축산농가에서 조사료로 활용토록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유채꽃 향연이 펼쳐진 양산천 유채경관단지는 3개구간 7ha로 조성 되었으며, 수확량은 ha당 생초 45톤으로 총 300톤 정도로 예상된다.
유채는 수분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적은 반면 영양가가 풍부해 이용 가치가 높은 사료작물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을 피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 유채가 어려운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유채 수확 후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양산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수변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