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상지사는 금연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4월 16일 11시에 흡연피해구제운동 추진반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사상시외버스 터미널 주위에서 금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건보공단 부산사상지사의 흡연피해구제운동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사상구 관내 의약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20개 단체가 참여하였고, 참여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금연 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한 의약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는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지지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여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4월 14일 제기한 건보공단의 담배 소송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상구 구의원들은 개인의 담배피해 소송이 패소 판결이 남에 따라 담배회사들이 마음놓고 흡연을 조장할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 소송 지지 결의안을 상정하였으며, 오는 4월 18일 만장일치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전국의 지방의회 등에서 담배소송 지지 결의안 채택이 이어지고 있고, 지역사회의 시민사회단체가 담배소송 지지 운동을 벌이고 있어 올해는 금연 운동과 흡연 피해 구제 운동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연운동 실천 및 담배소송지지 결의문

 우리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연실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며,  금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기한 담배소송은 흡연의 폐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서 이를 적극 지지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우리는 사상구민에게 흡연의 폐해와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하도록 권장함으로써, 전 국민 금연실천 정착에 앞장선다.

  우리는 담배소송을 적극 지원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2014. 4. 16.

 사상구보건소, 사상구약사회, 사상구의사회, 사상구치과의사회, 사상구한의사회, 건강백세운동교실강사, 대한노인회사상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사상구협의회, 부산여성환경센터,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사상구청년회연합회, 사상구생활체육협의회, 사상구여성자원봉사회,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 요식업사상지부, 자유총연맹사상지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국주부교실사상지회, 자연보호사상구협의회, 사상구 장애인협회 회원일동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