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울주군 삼남면 소재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치매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인 『치매예방‘힐링프로젝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주1회(매주 수요일) 11주에 걸쳐 사전에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한 뒤에 실시된다. 내용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아파공예, 리본공예,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되며 치매에 대한 강의도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능력, 기억능력, 주의집중력 및 회상능력 등을 높혀 노화에 따른 다양한 신체적 변화에 대하여 두뇌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질환을 예방하여 삶의 공허함과 정신적 상실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울주군보건소에서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선별검사, 치매정밀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치매치료관리비지원사업, 치매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보건소 방문건강팀(☎ 229-8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