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장수)는 ‘제2회 물금읍 가족사랑 벚꽃길 걷기행사’를 물금읍 서부지하차도에서 증산지하차도 간 낙동강 둔치 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낙동강 둔치길 일부(3km)를 지난해와 마찬 가지로 차량의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벚꽃길을 개방해 상춘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문화공연, 벚꽃길 걷기,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고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 추억의 벽, 동물전시 등이 있으며 지역 농산물 판매장과 푸짐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어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맛 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봄의 환상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김장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처음이라 서투른 면이 있었지만 많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였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잘 준비해 시민들을 맞을 계획이며 벚꽃길 걷기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